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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년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체크 업을 받고, 중간중간 불편함이 생기면 늘 의사를 찾아간다.
그런데 미국에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라서, 처음에 적응하는데에 꽤 애를 먹었다.
물어보는 건 어찌나 많은지 게다가 보험도 챙겨야 되니 헷갈리는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또 건강 문제니 대화가 조금이라도 확실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그랬다.


미국에서 의사를 방문하려면 (혹은 비싼 진료비를 내지 않으려면) 우선 개인 건강보험이 있어야 하는데, 국가가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에 사설보험회사를 이용해야 한다.
각 주 마다 유명한 보험사가 있으니 가장 대중적인 것으로 고르면 처리도 쉬워진다.
건강보험에는 HMO와 PPO가 있는데, PPO는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PPO 가입을 추천한다. 보험료가 조금 HMO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환자 기본 지불 금액도 낮고, 특히 병이 심각하거나 신경정신과, 테라피스트등은 100% 커버된다.  

아무튼, 건강보험에 가입했으면 In Network에 있는 의사를 찾아야 한다.

집 근처에 병원이 있다고 해도 보험회사와 연계되지 않으면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보험회사 웹사이트를 통해서 찾아보고 예약 전화를 해야한다. 
네트워크 안에서 진료를 봐야 보험 해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 없이는 역시 미국의 진료비는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보통 접수할 때 건강보험의 유무를 물어본다. 또는 먼저 어떤 보험회사를 취급하는지 물어 볼 수도 있다.
개인이 가입한 건강보험이라 한국의 실비보험의 지불 방식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병원에서 보험사에 진료비를 청구를 한 뒤, 보험사가 병원에 보장되는 금액을 지불한 다음, 병원에서 남은 보험되지 않는 남은 금액을 환자에게 청구하게 된다.
병원에서는 보통 10~20%를 청구하는데 HMO와 PPO에서 보장 퍼센트가 차이가 난다.
Primary Doctor 이라고 해서 가정학 및 내과 진료를 보는 의사가 있는데, 큰 병원으로 가기전 1차적으로 만나게 되는 의사이다.
Primary Doctor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아플 때 방문하면 간단한 증상이 아니라면 큰 병원 또는 다른 곳에 가서 검사를 하라며 소견서를 써준다.
그때부터는 대학병원에 있는 과와 같은 외과, 종양과, 신경과 등등 스페셜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PPO에 가입하면, 소견서 없이 스페셜리스트를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PPO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의사방문을 하기 위해서는 전화를 걸어서 예약을 해야 하고, 보통 급한상황이 아니면 2주안에 예약을 잡아준다.
나 같은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5일 안팎으로 예약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열이 갑자기 너무 높다던가, 넘어져서 다쳤는데 피가 나고 있다던가 등)은 얼전트케어(Urgent Care)라고 있는데, 이 곳은 한국의 병원과 같이 예약없이 바로 갈 수가 있다.
보험이 없는 사람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할 경우를 대비해 집 근처 의 얼전트케어(Urgent Care)가 어디 있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응급실은 ER(Emergency Room)로 불리며 큰 사고가 나거나 병원이 문을 닫은 한밤 중에 가면 된다. 진료비는 보험종류에 따라서 보장이 되는데 최소 3천불이 보험회사로 청구되는 것 같다.

보험가입 -> In Network 의사 확인 -> 전화걸어 예약 (급하면 Urgent Care)

병원을 골랐다면 예약을 위해 전화를 걸어, “예약하고 싶은데요” 라고 이야기하면 첫 방문이냐, 혹은 이미 등록된 환자냐 라고 물어본다.
첫 방문이라면 병원에서 의사가 새로운 환자를 받는다면 이름, 생년월일등을 물어보며 전화로 등록을 시켜주며, 새로운 환자를 받을 수 없다면 끊으면 된다.
간혹 의사 여러 명이 함께 근무하는 의료센터라면, 새로운 환자를 받고 있는 의사를 추천해준다.  
이때는 선호하는 의사의 성별을 말해도 괜찮으며, 영어가 불편하다면 한국어를 하는 간호사나 의사가 있는지, 없다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도 물어보면 좋다.
간단한 체크업 같은 경우에는 휴대폰의 통역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병이 심각할수록, 병원이 클수록 통역서비스(Interpreter Services)를 신청하는 것이 삶의 질을 더 높여 주기 때문에 꼭 물어보시길!!
예약을 할 때 건강보험의 여부도 물어보는데, 전화하기전 건강보험 카드를 미리 준비하면 당황하는 일 없이 스무스하게 진행 할 수 있으니 정신건강에도 좋으니 추천한다. 

예약하기전 건강보험카드 준비하기, 영어가 불편하다면 통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기

병원 방문이 처음이라면 예약시간 보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접수창구에서 4-5장의 종이를 주며 작성하시라고 한다.
거기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병력등등 환자 정보를 기입하는데, 병력을 기제하는란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니 꼭 여유있게 가야 모르는 단어가 나왔어도 휴대폰으로 검색할 시간이 생긴다. 
한국어로도 모르는 병명, 영어로 보니 당췌 뭔말인지 검색하지 않고 서야 알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거짓말로 병력을 기록하고 싶지도 않았고… 😥😣
서류 작성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간호사가 이름을 호명하며 안내해주는데, 이때 Hi How are you! 한번 이쁘게 날려주면, 현장의 긴장감이 좀 완화된다. 미소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웃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
대답도 않고 그냥 간호사를 따라가면,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엄청 쑥쑥해진다. 의사를 만나기전 몇번의 관문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엄청 어색하다..... 
나는 어색한 침묵이 너무 싫어서, 늘 날씨에 대해 말을 하는 편인데, 침묵도 이겨내시는 분이라면 그냥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
간호사를 따라서 들어가면, 바로 진료실로 안내할 수도 있고,  진료실로 가기 전에 열체크, 몸무게, 키 등을 재기도 한다.
진료실에 들어가면 리클라이너 소파처럼 생긴 의료 의자에 종이가 감싸져 있는 의자가 있다. 

간호사가 따로 말이 없으면, 소지품을 근처의 보조의자에 두고 그 의자에 앉으면 된다. 그럼 이제 간호사가 혈압과 맥박을 재고, 오늘 어떻게 오셨는가 부터 시작해 아주 많은 질문을 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생각 해 본 적도 없는 건강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다.
예를 들면 가족의 병력은 어떻게 되냐, 걷고 달리는데에 문제가 있느냐, 큰 수술 한 적 있냐, 댱뇨가 있냐, 최근 12개월 동안 아픈적이 있었냐, 백신은 언제 맞았냐, 비타민, 건강제품등을 포함한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냐, 생활 안전의 위협이 있냐 등등
알고 있는 한 전부 말해줘야 한다. 이러한 정보는 치료와 처방약의 효과를 높이는데 참고하기 때문에 숨김없이 다 말해 주는 것이 좋다.
대답을 하고 나면, 간호사는 진료실을 떠나고 잠시 기다리면 5분 내로 의사가 입장한다.
여기까지 대충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리게 된다.

첫 방문이라면 20분전에 도착 -> 환자 정보 문항 작성 -> 대기실에서 간호사가 데리러 올때까지 대기 -> 진료실로 이동 -> 혈압 및 맥박 -> 질문에 대답 

의사와의 대화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픈 곳 또는 방문 목적을 말해주고 묻는 말에 대답하고 혹시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전부 다 물어봐도 된다. 
의사가 트리플 E 의 성향이면, 진료 시간 동안 같이 농담도 하고 스몰 토크도 나눈다.
진료시간은 10분에서 30분정도로 사람과 증상에 따라 다른데, 나는 확실히 1-2분만에 끝나는 한국진료실 보다는 정감이 느껴져 만족하는 편이다. 😄
아주 꼼꼼하게 잘 봐주는 느낌!! 아플 떄 이러한 관심을 받는 것으로도 마음이 조금 진정되는 것 같았다.
약은 CVS, 월그린등에 있는 약국에서 받을 수가 있다. 정해 놓은 약국이 있으면 의사가 그 곳으로 처방전을 디지털로 바로 보낼 것이고, 없다면 접수대에서 체크아웃하면서 처방전을 받아 가면 된다.
이건 한국 시스템과 같기 때문에 딱히 헷갈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약국은 대부분 식품점 안에 있다는것!
이제 진료가 끝났으니 집에 가면 되는데, 접수대에서 체크아웃하며 오늘 지불할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영수증을 줄 수도 있고, 아님 그냥 가셔도 된다고 할 때도 있다.
나는 늘 가는 곳이면 안녕히 계세요 하고 그냥 걸어서 나가지만 (어짜피 나중에 낼 돈이 있으면 집으로 청구하기 때문에), 첫 방문일 떄는 항상 물어본다. 얼굴을 익히게 되면 나중에 또 편하기도 해서 자주 대화를 시도한다ㅋㅋㅋㅋㅋ 😀
이사를 가거나 보험회사가 바뀌게 되면 의사도 바뀔 수 있는데, 그때는 이전 병원에서 진료한 히스토리를 새로운 병원으로 보내준다.
하지만 환자정보서류 작성은 또 해야한다.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질문지를 만들어서 시간을 줄이는 곳도 생겼지만, 모든 곳이 그렇게 하지는 않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또한 작은병원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작동이 잘 안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전화로 연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은 전화문화가 인터넷 문화보다 더 발달한 곳이기에 무조건 전화가 최고 빠르다. 📱
땅이 넓어서인지, 병원 방문비가 비싸서인지 검사 결과도 직접 와서 듣지 않고 대부분 전화를 해서 알려준다.
난 콜포비아가 좀 있어서 적응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
요즘은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대화를 하는데 직접적인 전화 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나아져서 예약전화도 곧 잘 하는 편이다.
그래도 언제나 병원에서 오는 전화를 받는것은 늘 긴장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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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에서 팬아트를 판매한지 언 1년이 다되어가는데, 요즘은 조금 안정된 탓인지 주문이 심심찮게 들어오고 있다.

근데 Etsy는 수수료가 좀 비싸서, 총 수입에서 수수료, 배송료, 원가 등등을 빼니까 결국 손에 남는건 40% 정도. ... ㅠ

가게가 좀 더 크게되면 Shopify를 사용해볼까도 생각중 🧐

아무튼, 한국에는 문구사장님들도 많고, 굿즈제작해주는 곳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미국에는 아기자기한 것들이나 소량으로 주문할 수 있는곳에 별로 없다. 

소량으로 제작하게 되면 원가가 너무 비싸져서 굿즈하나에 30불이나 하는 참사가!!! 😣

그래서 여러군데를 찾아보다가 정착한 곳이 중국사이트! 미국에서 굿즈주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함께 하려고 공유합니다. 소규모 비즈니스 아티스트 사장님들 화이팅! 😀😀😉 

첫번쨰는 다들 아는 알리익스프레스! 

주문제작해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리뷰를 보고 찾아보면 꽤 괜찮은 곳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여기도 홀세일로 때와서 팔거나 드랍쉬핑하는 곳도 있어서 구분을 잘 해야한다. 일단 나의 기준은 직접 공장에서 발주하는 곳, 퀄리티가 좋은곳, 배송료가 함께 첨부되어있는곳 으로 찾았다.

지금 주기적으로 주문을 넣는 곳 

1. 명함제작:  https://www.aliexpress.com/store/110200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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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liexpress.com

 

메세지를 통해 질문을 했을때 24시간이내 답이 오고, 주문을 하면 이메일로 디자인 컨펌 메일이 온다. 

수정도 가능하며, 일처리가 빠르고 가격대비 퀄리티가 정말 좋음! 배송할때 함꼐 넣어주는 명함이나, 포장할때 배경지등을 디자인해서 주문하고 있다. 4번정도 주문했는데 서비스와 퀄리티가 일정해서 좋았음! 

2. 이미지 펜던트 제작 : https://omgala.aliexpress.com/store/110129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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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ala.aliexpress.com

 

원래는 유리펜던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었었는데, 시간이며 재료며 등등 실용적이지가 않아서 대량으로 주문하려고 찾던중 발견했다.

1팩에 10개들이로 주문해야 되서, 일단 샘플을 먼저 시켜봤는데, 아주 맘에 들어서 300개주문했다. 메세지를 보내서 대량주문 할인 있냐고 물어보니 10% 할인해주셨고 일단 커뮤니케이션이 좋다. 

영어로 대화를 해야하는데, 조금 어색한 영어를 구사하지만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개인적으로 계속 주문을 이어갈 것 같다.

3. 마우스 패드: https://www.aliexpress.com/store/110216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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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우스패드를 제작해주는 곳인데, 사실 샘플만 주문하고 계획이 바뀌어서 본 주문을 하지는 못했다.

CMYK를 사용해서 채도가 살짝 어둡게 제작되는데 크게 상관할 것 아니면 괜찮은 상점. 

커뮤니케이션과 배송속도가 정말 탁월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판매자가 2일만에 배송완료 해야되는 규칙이 있는 것 같으므로, 주문을 하고 난뒤 디자인을 바로 보내주는게 좋다. 그럼 답장도 엄청 빨리 받게됨. 

나는 보통 주문하고 메세지를 남기고, 메세지로 디자인을 보내고 메일도 보낸다. 

메일을 보낼때는 꼭 주문번호를 남겨야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은 커스텀공장은 이 정도이고, 이외에 찾은 굿즈공장은 

보그레이스. 꽤 유명하다. 

https://vograce.com/

 

Custom acrylic keychains and animation peripheral products

Vograce is a professional Animation peripheral product manufacturer and supplier for custom keychains, acrylic keychains, acrylic charms, enamel pins, stickers, washi tape, badges, standees, throw pillows, tote bags, body pillows and promotional merchandis

vograce.com

최신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이 많으며, 모두 주문제작이 된다. 그리고 정말 소량부터 주문을 받기 때문에 좋지만, 배송비가 비싸다.

분실방지를 위해 여기는 항상 DHL을 사용하는데, 미국까지의 배송비가 만만치 않음..... .😥😥

평균적으로 주문을 50불하면, 배송비가 35불정도 나온다.... 하지만 단가가 싸고 퀄리티가 좋으며 대량주문하면 할인율이 올라가서 배송료를 포함해도 결과에는 꽤 만족하는 편이다. 

VIP구독서비스도 있는데, 할인을 더 해주는 서비스로써 주기적으로 주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나는 그 주기가 너무 멀어서 ..... 약 일년에 3번정도ㅋㅋㅋㅋㅋㅋ라서 VIP구독은 하지 않으나!

한달에 한번정도 주문한다면 할만할듯! 

보그레이스의 단점은, 리워드를 사용하면 할인이 되는데, 사용하는 법이 너무 어렵다.... 소셜미디어 팔로우등의 많은 할인옵션이 있지만 도통 쓰는 법을 모르겠단 말이다! 😱 그래서 거의 추가할인은 기대않고 주문하는 중ㅎㅎㅎ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도 VIP서비스가 있는데 일년에 20불로써 매년 3월에 할인쿠폰이 리뉴얼되고, 5%적립되 된다고 한다.

8월에 VIP서비스를 신청했기 때문에, 사용해 보고 리뷰를 써볼까 한다.

끝!

 

'💻소규모 비즈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SY 카테고리 분류하기  (0)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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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와 포켓몬 주식회사가 최근 인디 게임 제작사 Pocketpair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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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유사성으로 인해 게임계에선 큰 화제가 되었고, Palworld는 출시된 지 5일 만에 약 700만 장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큰 성공 뒤에, 법적 문제로 인해 팬들과 개발사 모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Pocketpair는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며, 이번 소송으로 인해 게임 외적인 문제에 시간을 뺏기게 되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닌텐도와 Pocketpair의 소송이 어떻게 결론 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게임 업계에서 이번 사건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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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Prime Big Deal Days! 10월 초에 꼭 챙겨야 할 세일 소식

여러분, Amazon이 공식 발표한 *Prime Big Deal Days*가 10월 8일과 9일에 열립니다. 

이번 세일은 Prime 회원에게만 제공되며, 두근거리는 48시간 동안 가전제품, 여행 용품, 주방 기구, 뷰티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대규모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 쇼핑 시즌을 미리 준비하려는 분들께는 완벽한 기회죠! .🛒😁



Prime Big Deal Days란?
이 이벤트는 쉽게 말해 '10월 버전 Prime Day'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rime 회원 전용이며, 첫 Prime Big Deal Days는 2022년에 등장했죠. 7월의 Prime Day와 비슷하지만, 10월에는 주로 선물용 상품이 많이 할인이 되는 특징이 있어요. 이제 연말을 앞두고 쇼핑 열기가 올라가는 시기니까요!

언제 어디서?
10월 8일, 9일 이틀 동안 전 세계 19개국에서 진행됩니다.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할 수 있어요. Prime 회원이라면 이 혜택을 놓칠 수 없겠죠?

Prime Big Deal Days와 블랙 프라이데이?
흥미로운 점은, Prime Big Deal Days가 조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여는 역할도 한다는 것! 다른 소매업체들도 이 시기를 맞아 대규모 세일을 준비 중이니, 이번 기회에 많은 할인 혜택을 노려보세요.

Prime 회원이 되어야만 쇼핑할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Prime 회원만이 이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회원이 아니시라면 신규 가입자에게는 30일 무료 체험도 제공하니, 이번 세일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Prime에 가입해 보세요.

조기 쇼핑 시작!
이제부터는 미리 일부 혜택을 만나볼 수도 있어요. Prime 신용카드, 여행 상품, Amazon Music Unlimited 할인까지 미리 챙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벤트 일주일 전부터는 정말 대박 딜이 시작되니, Amazon 앱을 다운로드해 실시간 알림을 놓치지 마세요.

다른 소매업체들도 함께!
Walmart, Target, Best Buy 같은 대형 리테일러도 10월에 맞춰 대규모 세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Target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Target Circle Week를 개최하며, Best Buy는 9월 말부터 Member Exclusive Sale을 진행합니다. 더 많은 세일 소식이 곧 발표될 테니 눈여겨보세요!

저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아직 결제 하지 않을 물건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구입을 해야겠어요! 😁 

결제하고 리뷰를 써볼까봐요ㅎ 그럼 여러분 득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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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에 물건을 올리면서 카테고리별로 분류되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보다가 조금 까다로운 것 같아서 같이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본다.

엣지스토어 샵매니저에 들어가서 전체화면을 보면 오른쪽 밑에 Sections이 있다. 여기서 manage를 누르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섹션이름(카테고리이름)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밑의 Add Section을 클릭한 다음 원하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주면 된다. 그리고 저장후 다시 리스트로 돌아와서 각 제품을 섹션을 적용해 주면 되는데,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박스에 체크를 하고 Editing option을 눌러 드랍메뉴를 열어서 Change section을 클릭해준다.

그 후에 만들어놓은 섹션의 리스트가 새 창에서 뜨는데 이때 원하는 섹션(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등록 끝! 

샵 메인화면으로 접속해서 보면 왼쪽의 전체보기 밑에 각 섹션(카테고리)가 생긴것을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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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료품매장에 가게되면 한편에 수많은 식빵이 나열되어 있는것을 볼수있는데, 포장지를 자세히 보면 입구를 묶어놓은 타이를 볼 수 있다. 주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거나, 철심이 들어간 말끝으로 되어있는데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빵봉지를 묶는 플라스틱 타이 색상에 따라 빵이 제작된 요일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포장입구의 타이 두종류

 

파란색: 월요일, 초록색: 화요일, 빨간색: 목요일, 흰색: 금요일, 노란색: 토요일

수요일과 일요일은 쉬는날인가??? 🧐

이제는 식빵을 구매할 때 마다 타이를 보면서 구워진날을 생각하면서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식빵구매가 조금 재밌어 질 것 같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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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부터 시작된 코비드19 홈키트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키트는 웹사이트, USPS 웹사이트 및 핫라인을 통해서 한번에 4개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건강보험회사가 테스트 비용을 부담하기 시작하면서 근처의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도 가능하다.

게다가 보험으로 커버까지 되기 때문에 매번 PCR 테스트를 하러 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115일부터 백악관은 1인당 월8회까지 보험회사가 홈 키트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였습니다. 4인가족의 경우 한달 동안 32키트의 구매가 가능하다. 키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전은 필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소비자는 키트를 구매하기 이전에, 보험회사를 통해 정책을 확인 해야 할 것. 

몇일전에 CVS에 키트를 사러가서 약사에게 물어보니 재고가 남아 있지 않으니 주문을 해야 구매할 수가 있다고 했다.

일부는 네트워크에 속한 약국에서, 보험카드만 보여주면 구매가 가능한 반면, 일부는 구매시 비용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모아 보험사에 청구서를 제출하여 환급 받을 수 있다. 고객은 키트당 최대 $12달러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115일 이후에 구매한 키트만 보험회사에 청구가 가능. 하지만 이 정책에는 메디케어 가입자는 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홈 키트는 일반적으로 한 박스당 가격은 약 10불에서 25불이고, 키트 중 최초로 FDA의 승인을 받은 바이넥스나우와 퀵뷰는 두개의 키트가 들어있는 박스가 24불에 판매되고 있으며, 플로우플렉스 라피드 키트는 현재 한개의 키트로 구성된 박스가 10불로 월그린과 CVS에서 판매되고 있다.

 

홈키트를 배송받거나 구매하여 당장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일단 실온에서 보관되어야 한다.

버지니아 의과대학 부국장인 에이미 Mathers는 키트가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 되면 테스트와 함께 제공되는 시약 화학 물질의 구성요소가 테스트의 감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영구적으로 손상 될 수 있으며, 추운 온도에서는 키트의 액체가 얼 수도 있다고 하였다. 키트의 액체가 얼었을 때에는 테스트 하기 전 실온에 두어 자연적으로 액체가 녹은 다음 사용을 하면 된다.  UCLA 헬스의 책임자인 Omai Garner는 최종적으로 온도의 변화는 테스트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면서 홈 키트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실온에서 보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키트의 손상과 사용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상자를 열어서 키트의 구성요소가 찢어지거나 젖어있다면 사용을 하지 말고 버려버리자. 테스트는 평편한 식탁등에서 사용을 해야하고 시작 전에는 손을 씻고 식탁의 표면도 깨끗하게 닦는것이 좋다. 또 창문 근처의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도 피해야 한다. 

키트에 동봉되어있는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지시한 시간을 잘 지켜서 결과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redits] NBCnews, NYtimes,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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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가 만료된지 어언 1년하고도 6개월. 원래 2020년 7월에 갱신해야 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내가 살고 있는 주의 DMV가 문을 닫거나 한정된 인원만 수용하면서 기간을 연장하더니 2년째 연장되고 있다.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사무실 크기도 작아서 예약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사무실직원이 권유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오전 9시 운전국사무실이 열릴 때 웹사이트에서 당일예약스케쥴도 같이 열리니까 그때를 노려서 예약을 하면 된다고 해서 2주정도 도전해봤는데, 탈락! 대학 수강신청과 아이돌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클릭속도! 

그래서 느긋느긋하게 기다리다 보니까 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되어버렸다. 헤헷.

2022년 3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연장시켜주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예약잡아서 갱신해야 겠다고 생각하며 혹시나 하여 주말저녁에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웹사이트에 이주일 후 수요일 오후 12시45분이 있는게 아닌가! 뭐 스케줄 생각 아니하고 그냥 당장 클릭!  😁 뭐 시간이 다가오면 스케쥴 조절은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준비물을 알아보았다.

예전에 운전면허시험치러 갈때 서류를 다 준비해 가지 못해서 그 당일은 돌아가야 했었기 때문에... 리스트를 만들어서 체크해가며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다. 

  • Show document displaying proof of identification, which could contain your:
    • Written signature (current driver's license, canceled check, court order, credit card)
    • Date of birth (birth certificate, adoption record, citizenship certificate, U.S. passport) - 영주권과 한국여권 둘다 챙겨갔더니 영주권만 복사하셨다. 나는 불안해서 공문서관련일에는 무조건 두개 셋트로 들고다닌다.
    • Social Security number (social security card, W-2 form)
    • Residency (bank statement, insurance policy, pay stub, utility bill) - 리얼아이디 신청은 2장필요!
  • Provide any currently valid out-of-state drivers licenses or IDs
  • Pass any necessary tests, such as vision screening
  • Take photo for the driver's license

이번에는 Real ID 도 함께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10년이상 박제될 사진을 위해 일찍부터 준비해서 가야겠다😊

후기 - 이번에는 운전면허는 연장했지만 리얼아이디는 서류가 한장 부족해서 연장하지 못했다ㅠㅠ 리얼아이디신청에는 Residency가 2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스캔을 해야하기 때문에 디지털문서도 안되고 꼭! 종이로 된것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힝ㅠ 내년에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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